[주식 투자]대선 관련 주식-원희룡, 한동훈 주식.

테마 중에 테마. 

내가 즐겨보는 투자 유투버분이 유일하게 본인도 매번 투자한다고 오픈한 테마. 

대선 테마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내가 사볼까 하고 하는거라 전문성은 없다. 

 

내 생각에 지금까지의 움직임으로 봤을 때

현재 가장 대중에게 친숙한 정치 관련 인물은 

온 대한민국 국민이 관심있는 부동산 가격,
특히 올해 전세사기에 대한 강한 의지로 큰 지지층을 얻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

청문회 사이다 발언으로 유명해지고 있는
한동훈 법무부장관

이렇게 두 명이라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둘 중 한 명을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고른다. 

지금까지의 행보가 뭔가 대통령을 바라보고 하는 느낌이 가장 강하다.

국토부 장관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티키타카를 하는게 

어색하지 않을 정도의 인지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뭐랄까. 

아직까지는 더 높은 자리에 대한 목표를 갖지는 않은거 같다. 

단순 인기가 높아지는 느낌?

 

정치테마주 하면 바로 떠오르는 주식, 안랩

내가 아는 유일한 정치 테마주의 움직임 부터 보고 시작하려고 한다. 

바로 안랩.

 

안랩의 월봉 차트를 보면

누가 봐도 22년 3월에 뭐가 있었다.. 라는 걸 알 수 있다. 

바로 22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있었다. 

뭔가 나도 이렇게 시계열로 확인한건 처음인데

이렇게 뚜렷하게 나올 줄은 몰랐다. 

오른쪽을 보면 시가총액이 현재 기준 6,569억원인데

이 3배를 그냥 들어올렸을 정도라니. 

 

물론, 안랩은 정치 테마주 중에서 완전 예외적이다. 

정치 테마 종목 중에 후보자와 이렇게까지 밀접하게 관계되는 경우는 없다고 본다. 

다들 대학교 동문, 지역에 따라 갑자기 급등하는 부분이라

찍기에 가까운데

안랩은 무조건이라서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거 같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 테마주

그래서 먼저 원희룡 국토부장관 테마주를 알아보자. 

원희룡 국토부장관 테마주는 

검색해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지난 대선에 이미 한 번 움직여서 그런지

총 5개 정도가 있더라. 그 중 2개가 내 개인적인 탑픽이다.  

제주도 기반이라는 의미로 테마주가 된 제주반도체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가 된 에스에이티

그래도 일단 4개 종목의 월봉 차트를 비교해보자. 

이렇게 4개 종목이 원희룡 테마주로 묶여있는데

같은 대선 테마라도 최고점을 찍는 시기가 다르다는 것도

대선 테마의 무서움을 보여주는 점이 아닌가 싶다. 

 

그래도 21년도 6,7월에는 한 번씩 크게 상승하면서 

수익구간을 주는게 비슷하다. 

하지만 움직임을 보면 확실히 제주반도체는 대선 테마에만 움직이는 종목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이렇게 보니 제주반도체를 원희룡 대선 테마로 봐야될지도 의문이 든다. 

차라리 투기 느낌으로 누리플랜을 보는게 더 나은가 싶기도 하고. 

 

이래서 안랩을 사람들이 좋아하나 싶다. 

너무 명확하다. 안랩도 관심종목에 넣어야 겠다. 

요즘 안철수는 확실히

원희룡보다는 관심이 덜한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거 같긴하지만

그래도 대선 후보임에는 분명하니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테마주

요즘 제일 뜨거운 정치 테마주가 아닐까 싶다.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나는 태양금속이 가장 강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묻고 따지고도 없다, 움직임만 봐도 한동훈 테마주는 현재 태양금속이다. 

월봉 차트를 보면 이미 뭐 엄청난 상승을 이뤄내고 있다. 

한동훈이라는 이름이 여러 매체에 나오는 딱 그 시기부터 미친듯한 상승이지 않나 싶다. 

쉬어갈만도 한데 그런 것도 없나보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대선까지 노릴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미지수긴 한데

확실하게 발표하기 전까지는 좋은 이미지가 유지되는 이상 한 동안 뜨겁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치테마주들의 월봉 차트를 봤을 때

엄청나게 오른 것만 보일 수도 있지만

엄청나게 내린 것도 꼭 확인하자. 

최고점과 현재 가격 사이에 누군가는

해당 주식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 

 

나도 계속 되뇌이면서 

단타로 까먹은 돈을 곱씹으면서

천천히 접근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