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sue]갑자기 더워진 한국, 실감되는 글로벌 워밍.

너무 덥습니다. 

저는 내 나름대로의 임계점만 넘지 않으면

더위를 타지 않는 편입니다. 

물론, 지금도 긴팔을 입고 업무를 하는 중에 쓰는 글입니다. 

 

아파트 월세를 산지 이제 5년 정도 되는데

그 동안 설치형 에어컨을 사야지,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었고

그나마 집에 손님이 왔을 때 너무들 더워하길래

이동형 에어컨을 사용 중인데

작년에는 딱 5일 정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5일은 무슨. 

6월 중순부터 꺼내놓고 켜두고 있습니다. 

 

확실히 더워졌습니다. 

온도가 30도 이상이 뭔가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로

긴 기간 뜨거운 열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장마라고 하는데

과연 우리가 알던 장마처럼 비가 올지. 

열대 지방의 우기 처럼 올지.

예상이 안됩니다. 

 

오늘자 네이버 신문에는

이미 뜨거운 날씨로 인한 인명 피해 뉴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은 매년 여름을 나기 어려웠는데 올해는 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위는 지금도 굉장히 우리 출퇴근과 여가 생활을 힘들게 하고 있는데

여기에 장마까지, 비까지 내리면 얼마나 많은 일들이 발생할지 걱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제쪽으로, 투자쪽으로가 가보면

제가 즐겨 보는 유투브 채널인 '경제읽어주는 남자 김광석TV' 에서

이번 주에 이런 날씨와 관련된, 엘니뇨(오랜만에 들어봤습니다)에 대한 이야기와

경제이야기를 잘 설명해줬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보시길 바라고. 

[경읽남 97화] 엘니뇨의 경고 기후 리스크와 경제 - YouTube

이렇게 뜨거워져 가는 동시에 장마까지, 폭우까지 쏟아지면

가장 큰 피해를 받는 섹터는 아무래도 식량과 관광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중에서도 식량은 필수재다 보니깐

만약 지금만큼 뜨거운 날씨가 지속되고 여기에 더해 폭우까지 내린다면

식량 중에서도 농사를 짓는 품목은 가격이 상당히 움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식량 관련 주식이나 ETF, 투자 방법은 검색하시면 몇 개 나오는데 

먼저 식량 생산 유통 업체 중 상장한 업체이자 규모가 세 손가락안에 드는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는

이미 어느 정도 상승을 하고 있어서 손이 안가더라구요. 

그리고 모자이크는 비료 생산 업체 1등이라고 합니다. 

차트 상으로는 바닥을 다진 느낌인데

바로 이틀 전에 큰 양봉이 나와서 손이 안가더라구요. 

이외에도 검색해보시면

ETF도 있을거고

위 업체를 통해 연결된 다른 업체들을 찾아보실 수 있을겁니다. 

 

더위와 장마, 폭우 미리 대비하셔서 건강하게 이번 여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